미노이
미노이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다. 1997년생 올해 나이 26살인 그녀의 이름은 박민영. 활동명 미노이는 자신의 이름인 민영이의 발음을 흘리며 부르다가 미노이가 되었는데 이를 예명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음악을 시작한 계기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 날 홈플러스에 갔는데 기타가 있어서 사달라고 했고 기타로 곡을 쓴 것이 계기라고 하며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는데 친구가 자신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르자 이기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연습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양대 실용음악과 보컬로 진학을 하게 된다. 실제로 현재 유튜브에서는 미노이가 일반인 시절 불렀던 노래들이 다소 업로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요리조리
한편 미노이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 중 미노이의 요리조리라는 웹예능이 유명해지면서 시작되었는데 해당 콘텐츠는 게스트를 분석해서 요리를 정하고 직접 요리하고 먹는 과정을 통해 토크를 진행하고 있었다.
당시 그녀는 통통 튀한 입담으로 게스트들과 뛰어난 케미를 보여줬는데 출연한 게스트들만 봐도 굉장히 유명한 배우부터 시작해 유튜버, 가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 조회수가 떡상했고 덩달아 미노이의 인지도 역시 떡상하기 시작했다.
AOMG 합류
AOMG에 합류했다. 2023년 11월 경 미노이는 세상에 더 나가고 싶었다는 솔직한 이유로 AOMG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곧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런 미노이의 이적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주 안에 있었다고 하는데 애초에 미노이가 기존에 있던 소속사가 AOMG의 자회사였던뿐만 아니라 과거 미노이가 진행했던 유튜브 콘텐츠 역시 AOMG에서 제작했기 때문이었다.
이윽고 그녀는 드림카였던 포르셰 타이칸 뽑은 것을 인증하며 화제가 되었는데 노래는 물론 유튜브 및 광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잘 나가고 있었다.
눈물 후 광고 펑크
그러던 중 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2024년 2월 경 그녀가 돌연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이 죄를 저질렀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당시 미노이는 "3월쯤 되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느끼는 분들이 계실 거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로부터 이틀뒤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촬영 당일 2시간 전 미노이가 돌연 펑크를 냈다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어서 소속사 측에서도 미노이의 광고 불참을 인정하면서 당사와 아티스트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는데 그런데 얼마 뒤 미노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광고를 당일 펑크 낸 것이 아니라는 해명문을 개시하며 사건은 커지기 시작했다.
미노이 노쇼 해명
미노이는 이번 광고에 대한 어떤 계약서도 읽지 못한 채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들어와 있어 직접 찾아가 계약서를 열람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말하길 "이때 내 도장과 다르게 생긴 내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 "22년도 광고 계약서와 비교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라고 언급했고 그날 밤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까지 들었지만 광고팀에는 미노이의 일방적인 노쇼라고 전달되었고 결국 위와 같은 기사가 올라오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윽고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속사인 AOMG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는데
해명은 거짓말
이틀 뒤 디스패치에서 미노이와 소속사 간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되며 사건은 또다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디스패치는 그녀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부분 중 계약서 내용 공유 및 작성여부, 가짜도장, 촬영의사, 광고불참 등 주요 쟁점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일부 내용을 거짓말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먼저 광고 계약서 내용을 공유받지 못했다는 부분이다. 애초에 지난 2023년 8월부터 미노이와 AMG 대표는 P사 광고 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당시 둘의 대화 내용을 보면 "6개월 2억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줄게"라는 대화에 미노이가 좋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AOMG는 미노이의 대답을 확답의 오케이로 해석했고 저 조건 그대로 모델 계약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어진 대화 내용에서도 촬영일 조율, 미팅 계획, 헤메스 선정 등 세부과정을 공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미노이가 계약서 공유를 요청한 건 토요일이었기에 곧바로 보여줄 수가 없어 월요일에 계약서를 확인하게 되는데 미노이는 금액을 올리거나 기간을 줄이는 등의 계약 조정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윽고 그녀는 대리서명을 문제 삼기 시작했는데 미노이가 문제삼은 일명 '가짜도장'은 정확히 말해 '전자서명'으로 전자 계약의 한 형태로 AOMG는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왔는데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했지만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손해배상 조정
다시 돌아와서 P사 광고 촬영 전날 "나를 봐서라도 촬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AOMG 대표의 카톡에 "저를 생각해서 못 할 것 같아요. 우울해서 연락 더 못 드릴 것 같아요"라며 펑크를 냈고 광고 촬영 당일 픽업까지 갔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미노이는 AOMG와 만나 P사 광고 손해배상 비율을 조정하기 시작했는데 AOMG 측은 미노이게 5대 5로 비용을 배상하자고 언급했지만 미노이는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안다."라며 이를 거절했고 회사의 귀책사유를 주장했다고 한다.
P사 대표
한편 이와는 별개로 P사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P사 대표 A 씨는 "사건이 있은 후로도 미노이 씨와 메신저 대화를 나눴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았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씁쓸해했다고 한다.
미노이 과거 재조명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그녀가 실내 흡연을 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과거 페스티벌 무대에 지각했음에도 사가 한마디 없던 일까지 재조명되며 그녀를 향한 여론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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