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tv에 나오는 목적이 연예계 데뷔인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여기 오히려 연예인에서 다른 직업으로 더 대박 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연예인이 방송에서 보다 돈을 더 많이 번 연예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송활동보다 다른 직업으로 돈 더 많이 번 연예인
임상아
1996년에 나온 노래 뮤지컬은 주영훈이 작곡한 노래로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노래방 애창곡인데요.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임상아. 이국적인 외모의 그녀는 당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던 임상아는 데뷔 3년 만인 1999년 돌연 연예계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당시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에 대해 "일의 노예가 된 느낌이었다. 이미지 때문에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게 답답했다"라고 뒤늦게 털어놓은 바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던 그녀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방을 론칭했습니다.
일명 '상아백'으로 불리는 가방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까지 호가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특히 리한나, 앤 해서웨이, 비욘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그녀의 가방을 찾는 주 고객이었습니다.
2017년에는 상아 주얼리를 론칭해연매출 300억을 올리는 중견회사의 ceo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연예계에 몸을 담글 때보다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연제
배우 선우용녀의 딸로 알려진 가수 최연제. 그녀는 지난 1993년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발표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지난 2001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영특한 머리까지 가지고 있던 그녀는 이후 한의학에 매진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미국 LA에서 불임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한 차례 아픔을 극복하고 지난 2004년 미국 유명 은행의 부사장 케빈 고든과 재혼에 성공합니다. 이후 남편, 아들과 미국의 대저택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명환
고명환은 코미디언이자 뮤지컬 배우인데요. 1997년에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고명환은 2014년까지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흥망성쇠를 함께해 온 개그맨이며, 박명수나 최양락 등이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참가했을 때 빼고 언제나 출연진 중에서 서열 1위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가 요식업에 갑자기 뛰어들게 되었는데요. 계기가 따로 있었습니다. 2005년 드라마 촬영 당시 큰 교통사고를 겪은 그는 "15톤 트럭과 교통사고가 나며 뼈가 100군데 부러지고 심장이 터져 죽을 수도 있었다 하더라 트럭에 얼굴이 찢겼다"라고 언급하며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서 인생을 재설계하고 요식업에 뛰어들게 된 그는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누군가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고령화, 온난화, 건강에 대한 갈망 등 여러 가지 성공 확률을 고려해 본 결과 메밀국숫집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식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고명환은 이전에 감자탕, 닭가슴살 등의 사업으로 수차례 실패를 맛봤으나 결국 메밀국숫집으로 대박이 나게 됩니다.
40년간 식당을 운영한 어머니와 누나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그의 가게는 하루 매출 평균 4~500만 원 정도이며 2022년 기준 연매출 10억 정도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뿐 아니라 고명환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데요. 현재 24쇄까지 찍었다고 밝혀 요식업보다 인세로 돈을 더 많이 벌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네요.
황현희
한때 개콘에서 유행어 제조기였던 그는 2014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씻을 수 없는 잘못이기에 한순간에 방송과 행사 섭외가 모두 끊겨 생계가 막막한 실업자가 되어버린 황현희.
그는 6개월간 집에서 반성을 하며 은둔형 외톨이처럼 시간을 보내던 중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재테크 책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대학원에 진학해 투자의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50권이 넘는 책을 읽고 매일 부동산 경제 기사 1000개씩을 보는 등의 노력으로 투자 전문가로서 공부를 마친 그는 여러 곳의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다양한 종목을 투자해 100억 원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의 초기 투자금이 4억 5천만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는데요.
그는 현재 부동산 6, 현금 3.5, 가상화폐 0.5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주식은 재작년에 전부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허경환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꽃보다 남자' 등의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는데요.
허경환은 데뷔 초부터 몸매관리와 운동에 진심이었고 그로 인한 '몸짱 연예인'으로 인지도를 얻다 보니 자신의 관심분야이던 냉동 닭가슴살을 사업화해 보기로 합니다.
그는 직접 닭가슴살을 브랜드화시키기 시작했는데요. 자신의 성을 붙여 "허닭"이라는 이름을 붙인 그는 여타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기본 제품인 닭가슴살 외에도 닭가슴살을 소시지나, 요리, 볶음밥 등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며 연 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합니다.
하지만 과거 동업자가 27억 원이 넘는 회사 돈을 빼돌리는 등 좋지 않은 일들 겪어 위기를 겪는가 했지만 밀키트 회사 프레시지에 인수합병되었는데요. 매각 금액은 1000억 원가량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그의 사업성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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