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빌런형 인플루언서 출신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그녀는 장안의 화제였던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해 숱한 논란을 만들어낸 인물인데
소위 짝퉁이라고 불리는 가품판매 쇼핑몰 운영 논란, 사생활 무단폭로, 가짜뉴스 논란, 나는 솔로 출연진들과의 갈등까지 여러 로모 많은 이슈를 몰고 왔었다. 오늘은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했던 영숙 그녀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
그럼 먼저 영숙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첫 번째 사건을 알아보자. 먼저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 당시부터 빌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숙과 광수가 1:1 데이트를 하고 있던 시점, "영숙 씨와 같은 파란만장한 삶을 겪어보지 못해"라는 광수의 말을 듣고 이들은 다투게 되었다.
이후 영숙이 광수와 데이트 도중 트러블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참가자들 사이에서 돌자 영숙은 옥순이 이를 소문냈다고 단정 짓기 시작했고 이후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끝까지 옥순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은 영숙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비난이 속출한 것이었다.
이윽고 영숙은 자신을 향한 비난을 의식했는지 SNS를 통해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짧은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이들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되어 갔다. 참고로 영숙은 옥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에 엄청난 집착을 하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영숙의 의심과 험담에 옥순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대응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짝통 쇼핑몰
시간이 흘러 옥순과의 갈등이 잠잠해질 무렵 이번에는 쇼핑몰 가품 판매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영숙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리나리나'에서 명품이 아닌 가품을 착용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었다.
해당 쇼핑몰 제품 설명에는 명품 브랜드 이름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는데 당시 영숙의 SNS를 본 한 누리꾼이 "사진 속 가방에 짝퉁 티가 많이 난다"며 지적하자 영숙은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면서 가품을 사용한 사실을 오히려 떳떳하게 밝힌 것이었다.
참고로 가방 이외에도 영숙은 자신의 쇼핑몰에서 다수의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카피한 짝퉁 제품을 팔고 있었는데 가품 판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자 돌연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관련 댓글을 모조리 삭제한 뒤, 뒤에서 쇼핑몰 운영을 계속하고 있던 것마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발각되며 점차 완성형 빌런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막말
한편 영숙은 이런 논란 이외에도 자신의 말로 인해 빌런 이미지를 더욱 굳혀나갔는데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혼한 전남편 시댁의 재력을 자랑하는 것부터 시작해 다양한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의대생 만난 썰을 풀기 시작하던 영숙은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얘들아 우리는 의대생 겁나 많이 만나 너희랑 달라" "너희는 의대생 안 만나봤나 봐? 못 만나봐서 그렇게 까나 보다" "예쁘면 다 의대생 만나보는데"라며 알 수 없는 의대생 연애부심을 자랑해 논란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갔다.
이외에도 나는 솔로 방송 초창기 타 유명한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엄청 많이 들어왔는데 다 거절했다는 썰, 자신이 얼마나 유명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백화점에 이렇게 얼굴 까고 가면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줄을 쫙 썬다" "연예인병이 아니라 연예인보다 더 핫하다"며 연예인병 걸린 썰, 갑자기 나영석 PD와 유해진에게 예능하나 해보고 싶다며 황당한 러브콜을 보낸 썰 등 무수히 많이 있었다.
상철과의 디스전
이번에는 상철과의 논란이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 역시 영숙과 마찬가지로 각종 논란이 무수히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어느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철이 한국에 사는 팬에게 접근해 음란성 메시지 대화를 요구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이에 영숙이 폭로전에 참전하며 사건은 더욱 커져 갔다.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철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갈무리해 올리면서 "늙은 저질 미국이나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안 했다" "너무 더럽고 소름 끼친다"며 상철과의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는 상철이 "이혼 후 밤일을 안 하니깐 살이 찐다" "다리 사진 보고 싶다" "너랑 하는 상상" 등 끊임없이 성적인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윽고 상철이 자신의 SNS를 통해 대화내용 대부분이 짜깁기라며 영숙이 자신을 공격해 본인의 망가진 이미지를 회복하려 한다며 이를 지적했고 이 둘의 진흙탕 싸움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실명 고소
그런데 앞서 영숙이 상철의 여성편력 등을 주장하며 관련 메시지를 공개했을 당시 일반인 A 씨와 상철이 주고받은 대화내용 속 A 씨의 실명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고소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A 씨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철과의 사생활 영역에 속하는 대화를 인스타에 고정하고 피해자 A 씨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영숙이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고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등의 협박 및 스토킹을 하고 있기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TV 권주현
한편 영숙에 의해 또 다른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영숙이 상처를 폭로하던 중 "아리랑 TV 아나운서와 연락 주고받고 지냈다고 한다"라는 내용을 언급해 '권주현' 아나운서가 해당 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었다.
당시 의혹이 제기된 아나운서는 때아닌 불륜설에 여러 차례 억울함을 표출하며 이를 해명했고, 한때 고열에 시달리며 건강이 악화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가족 친화적인 광고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영숙의 거짓 폭로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몇 개가 취소돼 재정적으로 영향이 왔다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까지 토로했고, 1월부터 테마파크 홍보 활동 업무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억울하게 불륜녀라는 딱지가 붙어서 이미지 손상을 준다며 홍보대사에서 잘리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영숙이 앞서 말한 아리랑 TV 대화 내용은 영숙 본인이 혼자 오해하고 싸지른 뇌피셜이었고 권주현아나운서는 심각한 이미지 타격으로 생계를 위협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나는 솔로 역사상 최고의 빌런이라고 불리는 '707 베이비 영철'을 가볍게 재낀 영숙의 빌런화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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