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나가는 시민을 핸드폰으로 폭행해서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를 손상시켜 논란이 되고 있는 래퍼 산이. 오늘은 이런 산이의 데뷔시절부터 갑질사건, 몰카사건 등 각종 사건과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산이
산이의 한국명은 '정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국적이 한국이 아닌 미국이라서 그런지 정산이란 이름이 법적인 본명은 아니고 진짜 미국 본명은 공개를 하지 않았다.
1985년 1월 23일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73cm, 체중은 76kg, 혈액형은 O형으로 2008년 버벌진트 누명 피처링으로 데뷔를 하였다.
그런데 산이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중학교 시절 때 IMF로 집안이 어려워져 집안 전체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JYP 데뷔
산이는 어릴 때부터 JYP와 인연이 많았다고 한다. 산이가 JYP에 보낸 믹스테이프를 박진영이 좋아했는지 2008년 5월 JYP에 연습생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당시 힙합씬은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실상 아마추어가 실력만으로 3대 기획사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쇼미 더머니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래퍼들의 인지도 상승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보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당시에는 힙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언더의 열약함을 고려했을 때 산이가 JYP에 들어간 것은 꽤나 큰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후에 산이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노래에 참여했고 이후에는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 받았다.
드렁큰 타이거 랩
산이는 어릴 때부터 드렁큰 타이거를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드렁큰 타이거의 앨범을 들으며 힙합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산이는 집안이 어려워져 미국으로 가족이 이민을 갔을 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한국어로 된 앨범을 듣지 못하게 막았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하게 드렁큰 타이거의 앨범을 얻게 된 후 그 앨범이 미친 듯이 반복해서 들으며 꿈을 키우다가 나중에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를 한 이후에 타이거 JK를 만났는데
"당신의 앨범을 들으며 자라던 아이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는 말을 당사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해주기는 하였지만 본인은 이 일을 오글거려서 부끄럽게 여긴다고 한다.
다만 타이거 JK는 정작 이런 산이가 좋았는지 호응을 해주면서 여러 가지 덕담을 해줬다고 한다.
갑질 사건
산이는 한때 행사장 갑질 사건으로 논란이 되었다. 2014년 아울 페스티벌 공연장에서 행사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버렸다는 행사 음악감독의 폭로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당시 폭로글에는 산이가 리허설 도중에 갑자기 자신의 파트를 늘려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시간을 줄이라고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이가 과도한 요구를 계속 진행하면서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게 했다는 내용도 같이 폭로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폭로글들과 같이 산이가 행사장에 지각을 했다는 글들이 올라오며 구설수가 오른 상황이라 해당 문제는 더 심각해지게 되었다.
게다가 지각에 대해 관객들에게 사과를 한다고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관객들에게 사과를 하는 척하면서 손가락으로 욕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가 되기도 하였다.
물론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을 하였으나 해당 음악감독은 2차 폭로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당시 2차 폭로글이나 아울페스티벌 측은 산이가 약속을 어기고 늦게 왔지만 20분 정도 늦는 것은 고려하겠다며 최대한 일찍 도착해 주길 바란다고 하며 먼 거리 이동에 대해서 배려를 했으나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긴급히 바로 공연에 임하는 게 아니라 늑장준비로 총 50분을 초과한 12시 20분에 공연을 시작했고 늑장 준비를 하는 동안 산이 매니저는 아울 페스티벌 총감독 및 기획사 대표에게 반말로 욕언과 욕설을 퍼부었고
직접 바닥을 닦으라고 강요를 하며 안 할 시 행사를 더 지연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했으며 당시에 각종 업체 직원이나 현장 직원이 이 현장을 목격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산이가 해명을 하길 자신의 요구는 프로페셔널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행사에서 최상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고 통상적인 공연 준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반박을 하였고 음악과 공연에 대한 열정적인 접근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잘못된 행동이나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몰카 범죄
한때 산이는 모르는 사람을 몰카를 찍어서 논란이 되었다. 2016년 3월 17일 산이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어와 함께 엉덩이가 노출된 다른 손님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찍어 올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당연하게도 아는 사람을 찍어도 문제가 되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의 엉덩이를 찍어서 올렸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하며 욕을 하기 시작했지만 산이는 일말의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았고 나중에 논란이 되자 글만 삭제를 하였다.
아이린 스킨십 논란
한때 산이는 아이린과 스킨십해서 논란이 되었다. 2017년 10월 14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kbs 특집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에서 산이와 레드벨벳이 같이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산이가 아이린의 옆좌석에 앉은 자신을 부러워하는 팬들을 놀리기 위해서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걸치는 스킨십을 한 후 메롱하는 제스처를 취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스킨십이었기에 아이린은 순간 당황하며 놀라는 듯하였으나 이내 프로답게 다시 웃는 표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후 산이의 소속사였던 브랜뉴뮤직에서 입장을 밝히길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가 여론이 좋지 않자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기사가 수정이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이때 산이 본인의 해명은 알려진 바가 없다.
핸드폰 폭행
산이는 최근 특수폭행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2024년 7월 28일 산이가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자전거를 탄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말과 더불어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마포 경찰서가 이와 관련된 조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당시 휴대전화로 폭행을 당한 행인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해당 기사에서 가해자의 실명을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당 가해자의 성의 정 씨라는 것과 대형 기획사 연습생 출신이고 2008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영입이 되어 2010년 데뷔곡을 내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 더머니에서 프로듀서로도 활약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기에
사실상 이것에 모두 해당되는 사람은 산이가 유일했다고 볼 수가 있었기 때문에 산이로 확정이 되는 듯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다가 2024년 8월 19일 해당 폭행 사실은 사실로 판명이 되어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이 되었는데 경찰 관계자가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당시에 이 사건은 쌍방폭행으로 행인 A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면서도 행인 A 씨는 도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A 씨와 산이의 진술이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산이 소속사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러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이래서 착해 보이는 연예인들은 믿으면 안 된다' '일단 산이가 왜 때렸는지 대해서 입장도 들어봐야 하니 아직까지는 중립기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산이 성격에 무슨 그냥 저 일반인이 깐죽거리 것이다' '연예인 상대로 대놓고 조리돌림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산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폭력이 답은 아닌데 요즘 세상에는 그것도 아니더라' '산이 평소 미디어에 겸손하게 보였는데 실망이다' 한때 잘 나가더니 나락행 열차를 타버렸네'라는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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