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전도연은 1973년 2월 10일생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태어났다. 키는 165cm, 체중은 50kg, 혈액형은 O형으로 1990년 존슨앤드존슨 CF로 데뷔를 했고 2007년에는 밀양 명예시민증을 취득하였으며 2009년에는 프랑스 문예공로 훈장을 수여받은 배우인데
각종 지상파 연기대상부터 대중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과 백상예술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화려한 국내 수상 커리어뿐만이 아니라 2007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까지 한 톱 배우다.
어린 시절
전도연의 부모님은 배우가 되리라고 상상을 못 했다.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전도연은 오빠와는 무려 13살이 차이가 나고 언니와는 11살 차이가 날 정도로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났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릴 때에는 사랑도 많이 받아 무척이나 평범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또한 학교 국어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희곡을 읽는 것도 부끄러워서 잘 못했을 정도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수줍어하는 아이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본인을 포함한 그 주변 사람 누구도 전도연이 배우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물론 전도연이 어릴 때에 귀여움만 받는 게 아니라 집에서 잔심부름을 하고 조카를 돌보기도 하다 보니 가만히 앉아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한다.
오죽하면 아침에 눈 떠서부터 잠들 때까지 "도연아" 하는 소리가 집안에 끊이지 않아 전도연이 대학교 때는 친구가 집에 놀러 왔다 갈 때 "네 얼굴 제대로 빤히 본 게 고작 10분밖에 안 된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집안에서는 온갖 심부름을 담당을 했었다고 한다.
배우
전도연이 배우가 된 것은 정말로 우연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 엽서 응모에 우연찮게 당첨이 되어서 상품을 찾으러 갔는데 거기서 관계자 눈에 쏙 들어오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모델을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원래는 소심한 전도연이었지만 모델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카메라 앞에서는 일에 매력을 느끼며 성격이 천천히 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그냥 재미 정도였고 무조건 배우가 돼야겠다는 진지한 결심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에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를 따라 서울예대 원서를 내게 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배우를 지망하던 친구가 떨어지고 전도연이 붙어서 연기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전도연의 대학 친구가 말한 것 중에는 어느 날 전도연과 그 친구가 도서관에 만나서 리포를 쓰기로 약속을 하게 되었는데 약속 장소에 가니 발이 넓었던 친구가 전도연이 모르는 아이들과 어울려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친구가 오자마자 "난 집에 가서 혼자 갈게"라며 그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본인 스스로 익숙지 않은 걸 참 싫어하고 물가에 버려진 아이처럼 두렵고 어떻게 대처할지를 모른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고 한다.
스타
전도연은 딱히 이렇다 할 만한 무명 시절이 없다. 데뷔 초창기에는 드라마 하이틴 스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90년대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계기로 많은 식품 광고에 출연하여 CF를 휩쓸고 다녔다.
또한 1997년 전도연의 데뷔작 영화인 [접속]의 대성공으로 본격적으로 충무로 데뷔와 함께 각광받기 시작했고 연이어 [약속]까지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일명 멜로의 여왕이라는 호칭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내 마음의 풍금]이라는 작품도 히트를 치고 [해피엔드]에서의 내연남을 둔 유부녀라는 다소 파격적인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넓은 연기폭을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하다가 일곱 개의 상을 안겨 준 [너는 내 운명] 작품을 통해서 칸영화제와 여우주연상을 포함한 아홉 개의 상을 받은 밀양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배우가 되었다.
세계가 인정한 배우
전도연은 꽤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연예인이다. 이때까지 전도연이 선정이 되었던 것들이 정말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2001년 영화전문 월간지 프리미어가 영화인들과 영화담당 기자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한국의 최고 여자배우 1위를 달성했고
2005년에는 가장 섹시한 여배우 1위를 달성했으며 2007년에는 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에 선정이 되었고 2007년 국내작가 81명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여자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16개 신문이 공동으로 참여한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가 뽑은 아시아의 우상으로 선정되고 2010년 미국 평론가 120명이 뽑은 올해의 배우 7위, 2014년 스포츠 조선 창간 24주년 특집 전문가 20인이 선정한 최고의 여자 명배우 1위, 2016년 관객 투표와 영화계 전문가 투표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배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다.
전도연 성격
전도연은 꽤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김고은은 2024년 인터뷰에서 부모 다음 가장 고마운 사람을 전도연을 뽑았는데 전도연을 뽑은 이유가 배우라는 직업을 자신에게 꿈꾸게 만든 배우이고 존재 자체가 본인에게 너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이야기하며 실제 배우가 되고 나서도 함께할 수가 있고 함께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또한 2019년 천우희는 전도연에게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고 길복순이 개봉하고 응원의 스토리를 올리기도 하였는데 이는 서로 작품을 같이 하지도 않고 친해진 케이스이다.
또한 전도연은 황정민과의 호흡에 대해서 밝히길 황정민 배우와는 너는 내 운명을 찍고 난 후로 우정을 오랫동안 간직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끊겼고 작품적으로 겹치지 않고 서로 다른 길로 가기도 했다고 말을 했지만 어떻게 보면 길복순 영화에 특별출연 요청 연락에 시나리오도 읽어보지 않고 바로 허락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2023년 이연은 지큐코리아 채널에 나와서 일타스캔들에서 함께 호흡한 전도연에게 생일날 손 편지를 받은 사연도 언급을 했는데 당시 이연은 도연 선배님이 제 생일에 긴 편지를 써서 주셨는데 감동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유재석 무시 논란
최근 전도연은 유재석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다. 전도연은 5일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리볼버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속내를 밝혔다.
전도연은 리볼버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27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요정재형에 출연을 했는데 여기서 전도연은 유재석과 같이 출연을 하였다. 그런데 전도연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인 유재석과 함께 핑계고 출연을 하였는데 이것이 그렇게 불편했다고 한다.
당시 전도연은 정재형은 예전에 방구석 1열에서 잠깐 뵀었는데 되게 편하게 해 주셔서 그나마 핑계고 보다는 더 편했다고 이야기하며 사실 유재석이 출연한 핑계고는 세상 불편했다고 한다.
일단 핑계고는 그게 콘셉트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불편했다고 말을 하며 "자신이 리액션을 잘하지 못하고 무언가를 애써야 하는데 유재석이 계속 리드하긴 하는데 편하지 않더라" "유재석과는 사적인 이야기를 단 한 번도 나눈 적이 없고 그냥 단순한 대학 동기였을 뿐이다"
그랬는데 재석은 MC 쪽에서 톱이 됐고 저는 배우가 되었는데 그런 둘이 만난 것이 팩트며 전화번호는 핑계고가 끝나고 교환을 했지만 핑계고 재출연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한번 출연했으면 된 거 아닌가 싶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소식에 사람들 반응은 '저럴 거면 뭐 하러 홍보를 하러 나오는 것이냐' '매번 무례하다' '진짜 나가지 말 던 지'라고 하거나 '다른 배우 이야기를 끌어온 게 너무 무례해 보인다' '그렇게 말하면 유재석과 임지연이 뭐가 되냐' '아직도 배우님 떠받드는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듯' '난 오히려 전도연 태도가 불편했음' '홍보여도 예능 같은 콘텐츠인데 상대방이 웃으면서 풀어 넘기려 해도 혼자 철벽 치던데' '솔직히 저거는 배려가 없는 거 아니냐' '저걸 공개적으로 다른 유튜브랑 비교해서 뭐 하러 말을 하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배우들의 유재석 무시 재조명
과거 유재석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유재석이 수상을 했던 적이 있는데 먼저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다소 놀란 표정으로 일어나자 근처에 있던 조세호, 송중기, 이승기를 포함한 몇몇 연예인이 다가와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반면 카메라에 잡힌 관객석 전체 화면에서는 배우들이 앉아서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겼고 일부는 별다른 반응 없이 앉아 있는 배우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유재석이 수상소감을 마치고 내려오는 장면에서는 더 많은 배우들이 박수를 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유제석 다음 순서로 대상을 받은 이준익 감독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대다수의 배우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친 것이다. 이는 누가 봐도 직전 순서였던 유재석 수상 때와는 확연히 비교가 되는 모습이었고
이것을 본 방송 시청자는 "유재석이 대상 받았을 때 이준익과는 달리 기립은커녕 박수조차 안친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 영화 나올 때만 홍보로 예능을 찾는 것이냐" "아예 아래로 보는 건지 인성들이 글러 먹었다"라는 반응과 "같은 연예인끼리 개그맨은 하대하는 느낌이다" "배우들 똥폼 잡는 게 너무나 꼴사납다" "배우들 좀 그렇네 아무리 그래도 대상인데 이준익하고 너무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 "진짜 박수는 쳐주자 아무리 예능인 개그맨 홀대해도 막말로 너네 다 합쳐도 유재석 하나한테 안 되잖아" "유재석이 받아야 할 상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배우나 감독들 고고한 척 박수도 안 치는 모습에 없던 정도 떨어지더라" "커리어적인 부분에서 유제석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는데 다만 예능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홀대하는데 배우 감독 민낯을 보여주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QWER의 메인 보컬 시연 이야기 (3) | 2024.12.08 |
---|---|
핸드폰 특수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된 래퍼 산이 이야기 (0) | 2024.08.25 |
음주와 성추행 혐의로 자격정지 받은 피겨 선수 이해인 이야기 (0) | 2024.06.30 |
유명 작곡가에서 파산 후 사기꾼이 된 유재환 이야기 (1) | 2024.06.25 |
한국 최초 옥중앨범을 낸 타고난 래퍼 이센스 이야기 (0) | 2024.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