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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

피파여신 아나운서 '곽민선' 그녀의 이야기

by 가제자 2023. 6. 15.

곽민선은 1992년 3월 4일 생으로 키 164cm, 혈액형은 O형이다.  학력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를 다녔다. 재학 당시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와 와일드리프트 등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았으며 아나운서 겸 방송인으로 '피파여신', '푸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곽민선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곽민선

 

 

◆ 전액 장학금과 경제 채널 최연소 앵커

24살이 되던 해에 미국에서 교환학생 시절을 보내고 돌아와 다시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아나운서 아카데미 오디션을 보게 됐고 이 시험에서 1등을 하면서 전액 장학금과 함께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고액의 아카데미가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 것이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 당시 아나운서 지망생들 사이에서도 꽤나 이슈가 됐다고 한다. 

 

이후 아나운서가 된 곽민선은 경제 채널인 MT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는데 독특한 점은 최연소 앵커인 점을 극복하고 주식을 함께 배운다는 콘셉트로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프로그램 [수익만세]가 동시간대 경제 채널 가운데 종종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 e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은 e스포츠 리그 EA Champions Cup Sprin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e스포츠 아나운서로 처음 데뷔를 했는데 데뷔전에서 이은 드레스가 디즈니의 엘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엘사라는 별명이 생겼었다. 당시 등장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았는데 이는 넥슨에서 개최한 MAN CITY 공식 FIFA 온라인 한국팀 선발전에서 극대화된다. 이때 촬영한 맨시티 유니폼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고 이는 게임 유저를 넘어 축구팬들의 이목을 끄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외모 때문에 방송 실력은 크게 거론되지 않는 편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개인 방송에서 종종 뉴스를 읽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 시청자들은 "누나 아나운서였어?" "누나 아나운서 하면 잘할 것 같아"라고 농담하기도 한다. 하지만 역대 피파 아나운서들 가운데 그녀가 하는 것들이 가장 큰 화제가 되는 것은 확실하다.

 

곽민선

 

 

◆ 유니폼 여신

평소 곽민선 아나운서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니폼 여신'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맨시티 유니폼을 시작으로 축구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가 여태까지 입었던 유니폼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퍼스, 레알 마드리드, 첼시, 유벤투스 등이다. 특히 평소 손흥민 선수를 좋아해 토트넘의 팬임을 인증한 곽민선 아나운서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영상은 조회수 50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 아나운서 몸매 원탑

곽민선 아나운서가 더 유명해질 수 있었던 건 꾸준한 운동으로 갖춘 몸매도 크게 한몫했다는 반응이다. 실제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미모와 몸매를 모두 갖춘 그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 등을 방문해 찍은 비키니 사진은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허리에 넓은 골반, 우월한 볼륨감 몸매를 드러내 e스포츠를 좋아하는 수많은 남성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누나 나 죽어", "아나운서 중 몸매 원톱이다", "핫해 핫해", "운동 자극", "와 말도 안 돼 빛난다" 등 댓글을 남겼다. 

 

곽민선

 

 

◆ 별풍선 1000만 원 기부

과거 곽민선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한 사실이 재조명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곽민선 아나운서의 훈훈한 사연이 재조명됐는데 곽민선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금액은 아프리카 TV BJ로 활동하며 받은 별풍선과 자신의 사비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곽민선은 "이번 생일을 맞아 그간 응원해 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부족하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놀이 환경에 제약을 받으며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이 많다"라며 "안전하고 새로운 놀이터와 장난감을 통해 조금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굴도 마음씨도 모두 예쁘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쾅

"깡"이 아닌 "쾅"의 밈이 있다. 피파 온라인 4 플레이 시 샷건을 자주 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 팬카페 딜러들은 "쾅 민선", "쾅 누나", "1일 3쾅" 등의 말로 조롱하곤 한다. 

 

곽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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