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지드래곤(GD)은 예전부터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여왔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히 대단하다. 어렸을 적 뽀뽀뽀 출연부터 승리 폭행, 선정성, 표절 논란, 군대 논란까지 최근 마약 혐의로 인해 재입건 된 지드래곤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지드래곤(GD)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지드래곤(GD)은 1988년 생으로 만 35세이다. 'G-dragon'이라는 예명은 래퍼 '후니훈'이 권지용이 초등학생일 때, 지어준 예명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무한의 바다 '허인창'이 반박하길 '제발 뻔뻔하게 거짓말 좀 하지 마라' '내가 처음 지용이 만나서 이름 지어준 날 같이 있지도 않았다'라며 지드래곤을 두고 둘이서 설전을 벌인 적이 있다. 역시 역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뽀뽀뽀
지드래곤(GD)은 '뽀뽀뽀'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들의 재능을 일찍 알아봤던 어머니 덕에 각종 오디션과 대회에 자주 참가했던 지드래곤은 '뽀뽀뽀'나 '룰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어려서부터 많은 방송 경험을 쌓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스키장에 놀러 갔다 우연히 댄스 대회에 참가해 1위를 했던 지드래곤(GD). 그런데 이때 사회를 보고 있던 사람이 SM의 '이수만'이었던 지라 이를 계기로 SM에 입사해 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었다.
YG
힙합에 흥미가 생겼던 지드래곤(GD)은 YG에 입사했었다. SM으로 활동하던 중 친구의 집에서 흑인음악을 듣고는 힙합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지드래곤은 이후, 13살의 나이로 '2001 대한민국 HipHopFlex'라는 앨범에 최연소 멤버로 참여했는데 당시 이를 눈여겨봤던 '지누션'과 '양현석'이 그에게 입사를 제안해 YG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태양'과 함께 'GDYB'라는 그룹으로서의 데뷔를 준비했었다.
승리 폭행
지드래곤(GD)은 '승리'를 폭행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빅뱅의 리더로서 평소 형들에게 대들거나 철이 없는 모습을 보이던 '승리'를 자주 혼냈던 지드래곤, 한 번은 '김연아'와 함께 월드컵 응원 광고를 찍던 중 지드래곤이 까불고 있던 승리의 명치를 가격해 '아무리 친해도 저건 기분 나쁘겠다'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훗날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며 승리를 향한 민심이 떠났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돼 'GD는 항상 시대를 앞서간다' '저때 더 맞았어야 정신을 차렸을 텐데' 등등 지드래곤에 대한 칭찬이 끝없이 이어졌었다.
열애설
지드래곤은 단 한 번도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다. 데뷔 이후,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이주연' 등등 전 세계의 많은 여성들과 열애설이 터졌던 지드래곤이지만 YG 측은 매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회사가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해명 대신 애매한 답변만 내놓았고 지드래곤(GD) 또한 "인정을 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문제지만 여성분 입장에서 봤을 때, 피해가 크다고 생각한다" "알 권리가 대중에게 있지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이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었다.
MAMA 디스
지드래곤(GD)은 'MAMA'를 디스 한 적이 있다. 과거부터 '대형 기획사들이 다 해 먹는 대잔치 아니냐?"라는 비판을 매번 들어왔던 MAMA. 그러던 2014년, MAMA에 참여했던 지드래곤이 "오랜만이네요 MAMA 큰상을 차리나 봐" "자식들 싸울까 봐 친히 나눠 주시잖아"라며 대놓고 MAMA를 디스 하는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이 '어떻게 마마에서 마마를 디스 할 생각을 했을까'라며 리얼 힙합을 모여준 지드래곤을 칭찬했었다.
표절 논란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지드래곤(GD)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빅뱅에게 엄청난 인기를 안겨줬던 노래 '거짓말'을 작사/작곡했던 지드래곤. 그런데 이 노래가 일본의 뮤지션 '프리템포'의 'Sky high'라는 곡과 도입부가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양현석이 "편곡 방식이 비슷할 뿐이다"라며 직접 프리템포에게 연락해 표절이 아니라는 답변을 얻어냈던 지드래곤은 이후, '하트브레이커'의 티저를 공개했을 때도 '플로라이다'의 ' Right Round'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니 ATV'로부터 표절 경고장을 받았지만 이번엔 원작자인 플로라이다가 '표절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지드래곤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기에 표절 의혹이 말끔히 사라졌었다.
선정성
지드래곤(GD)은 선정성 관련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과거,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며 '12세 관람가' 등급의 콘서트를 열었는데 당시 왔던 대부분의 팬들이 10대 청소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공연을 하던 중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듯한 장면과 여성을 칼로 찌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가 공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를 당했다.
그 결과, 무대를 준비했던 공연팀장이 300만 원의 벌금을 물었는데 지드래곤은 21세의 초범이었다는 점과 팀장이 기획한 대로 공연했던 것을 고려해 입건 유예 처분이 내려졌었다.
군대
군대에 입대한 지드래곤(GD)은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2018년, 지드래곤의 군생활에 대한 기사를 쓰며 그가 특혜를 받고 있다고 저격했던 '디스패치'는 자대 배치 이후, 지드래곤이 9박 10일짜리 병가를 2번이나 사용했고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해 대령이나 쓸 수 있는 1인 병실을 사용하는 등 지드래곤의 군생활 특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해 YG 측에선 '입대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훈련 중 상태가 악화되어 수술을 받은 것이다'라고 해명했고 국방부 또한 국군양주병원엔 대령 병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문제가 된 1인실에 다른 병사가 입원했던 기록을 공개하거나 병가 또한 최대 신청 일수를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대마
지드래곤(GD)은 과거에도 대마초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11년, 익명의 제보를 받고 권지용을 조사했던 검찰은 당시 지드래곤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검출돼 지드래곤이 대마 흡연 사실을 인졍했고 이후, 검사의 재량에 따라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었다. 이로 인해 약 1년간의 자숙을 가진 뒤 'ALIVE'로 컴백을 했던 지드래곤은 컴백과 동시에 대마 사건에 대해 해명하길 일본 콘서트 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만취한 적이 있는데 이때, 모르는 사람이 준 대마를 담재인줄 알고 피웠다가 억울하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마약 혐의 재입건
최근 지드래곤(GD)은 마약 혐의로 재입건을 당했다. 12년 만에 같은 혐의로 입건 당해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근 경찰이 이선균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여성)를 조사하던 중 지드래곤 또한 그녀와 연루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데 현대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이 지드래곤의 해명을 듣고자 YG 측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지만 이미 계약만료로 지드래곤이 YG를 떠난 지 오래라 YG는 '당사 아티스트가 아니라 대응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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