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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

(여자) 아이들 '전소연' 그녀의 이야기

by 가제자 2023. 5. 21.

전소연은 1998년 8월 26일 생으로 키 157cm, 몸무게는 44.8kg이다. 참고로 전소연은 팀 내 최단신이라고 한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습생 생활을 거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스킨 프로젝트 그룹으로 발표한 K/DA와 True Damage의 메인래퍼인 아칼리 역으로도 유명하다. 그럼 전소연 그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소연

 

◆ 가수의 꿈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발레를 했었다고 한다. 콩쿠르에 나가서 입성까지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었지만 빅뱅(BEGANG)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 스트릿 댄서

여러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랩에 심취하기도 하는 등 실력을 쌓아갔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 방황하며 지냈고 잠시 스트릿 댄서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예고 진학을 꿈꾸며 댄스학원을 다녔고 예고 준비를 하는 동안 꿈이 가수에서 점점 댄서 쪽으로 옮겨갔으나 댄스 실기시험을 보는 날 운이 없게도 준비했던 CD가 제대로 틀어지지 않아 음악이 안 나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무반주에 춤을 추고 떨어졌다고 한다.

 

◆ 괴물 연습생

스트릿 댄서 생활을 하던 그녀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랩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합격하게 되어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되었다. 어린 나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였고 틈틈이 작사, 작곡 공부를 한 덕분에 출중한 작곡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연습생 생활과 뛰어난 실력으로 당시 기획사 안팎으로 유명했었는데 프로듀스 101에서 MC 장근석이 처음 보자마자 "네가 큐브에서 (실력으로) 짱 먹었다며?"라고 인사할 정도였다. 여담으로 연습생 시절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면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는 연습생 0순위라고 업계에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그만큼 실력이 대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소연

 

◆ 미친 재능

뛰어난 랩 실력과 수준 높은 보컬과 댄스, 자신만의 독특한 비주얼, 무대 위에서의 표정연기, 늘 좋은 평가를 받는 작사, 작곡, 편곡 능력, 멤버들을 탄탄히 이끄는 리더십 등 사실상 팀의 주축이나 센터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여러 능력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다. 또한 팀에서 메인래퍼를 맡고 있으며 모두가 납득하는 현세대 걸그룹 최상위권의 실력을 갖춘 래퍼로 평가받고 있다.

 

◆ 외모 공격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했던 프로듀스 101 당시 갤러리에서 "실력만 볼 거면 차라리 언랩(언프리티 랩스타)이나 슈스케(슈퍼스타 K)를 나가라"며 높은 실력을 역으로 전소연의 외모를 공격했다. 실력으로는 어딜 가도 꿀리지 않을 수준이지만 이후 프로듀스 101 당시 외모에 대한 악플 때문에 자신감을 많이 상실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안 그래도 압박이 심한 프로듀스 101 순위 시스템에 외모에 대한 지적까지 더해져 "내가 예뻤더라면 사람들이 날 더 봐주지 않았을까" "거울을 보기만 해도 화가 났다"라며 자책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어필한 결과 실력으로는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멘털이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스로 '외모에 대한 악플 같은 건 무섭지 않다'라고 자찬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 언프리티 랩스타 3

엠넷의 여성 래퍼 경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의 3번째 시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데뷔 미경력자이고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을 고려해도 경력이 안 찼기에 입지는 좁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무려 데스 매치 후보에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출연진들 사이에서 굉장한 호평과 견제를 받았다. 연습생/아이돌이라는 편견으로 저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오히려 역관광 당한 누리꾼이 많았다고 할 정도였다.

 

전소연

 

◆ 서바이벌이 낳은 괴물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3, 컴백전쟁 : 퀸덤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수 출연자이나 안타깝게도 셋 다 프로 내 최종 승자는 되지 못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로 최종 승자라는 말이 돌아다닐 만큼 세 개의 프로에서 모든 참여자 중 가장 이득을 톡톡히 챙긴 멤버 중 하나다. 매번 서바이벌 때마다 상당한 임팩트를 남기며 천재성을 보여주어 '서바이벌이 낳은 괴물'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 프로듀싱 능력

작곡과 작사, 프로듀싱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의상 콘셉트에도 관여하는 폭넓은 능력치를 갖추었으며 이런 요소들이 모두 모인 앨범과 무대에서는 소연의 색이 크게 묻어난다.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한 것들을 바탕으로 곡을 만들고 (여자) 아이들 만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이어나가면서도 대중들에게도 항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듀싱한 콘셉트를 무대 위에서 성공적으로 재현하는 무대 위 실력 모두 출중한 (여자) 아이들의 중심이다.

 

◆ 랩실력

현세대를 포함한 역대 여성 아이돌들 중 최상위권의 실력을 갖춘 래퍼로 평가받는다. 날카로운 랩핑을 주로 구사하며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래퍼에게 있어 넓은 음역대에 힘입어 다양한 톤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쩌렁쩌렁한 발성과 정확한 딕션은 덤이다.

 

◆ 비주얼

얼굴이 굉장히 작고 V라인이며 입이 매우 크다. 입이 큰 것을 이용한 개인기도 있다. 바로 주먹 먹기다. 또 다른 외모의 특징으로는 삼백안이라는 점이 있다. 157cm라는 키가 믿기지 않게 비율도 좋다. 얼굴도 작고 키도 작은 데다가 마른 체형이라 전체적으로 체구가 작은 편이다. 자주 언급되는 닮은꼴은 헤이즈가 있다.

 

전소연

 

◆ 성격

센 언니, 카리스마 리더 이미지와는 다르게 말투는 진한 콧소리가 돋보이는 매우 귀여운 말투다. 사실, 처음부터 그런 말투였던 것은 아니다. 프로듀스 101 또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절 심지어 (여자) 아이들로 데뷔하기 직전이라 할 수 있는 솔로활동 시기도 그런 말투가 아니었는데 그룹으로 데뷔 이후에 그렇게 바뀐 것을 보면 멤버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영향을 받은 것이라 추측된다. 이로 인해서 진정한 (여자) 아이들의 귀여움 담당은 소연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 편식

고쳐 나가는 중이라고 밝히긴 했지만 야채나 갑각류, 딸기잼을 먹지 못하거나 싫어하는 등 편식이 심한 편이다. 채소는 어릴 때부터 못 먹었으며 오이를 씹은 적이 있는데 그때가 살면서 제일 소름 돋았던 순간이었고 채소나 채소가 들어간 것 중에서 토마토, 단무지, 만두는 먹는다고 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김치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김치를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정확히는 채소인 배추나 열무 등을 못 먹어서 어머니께서 직접 김치 국물만 따로 만들어서 주신다고 한다. 

 

◆ 아칼리

미연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스킨 걸그룹 K/DA의 노래 'POP/STARS'에 참여했다. 녹음뿐만 아니라 직접 결승전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아칼리 포지션으로 래핑을 선보였다. 단순한 게임 주제곡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상당해서 게임팬, 아이돌팬 불문하고 호평을 얻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댓글에서 소연이 맡은 아칼리의 언급이 대다수였으며 심지어 소연의 영향으로 K-POP에 관심이 생겼다는 외국 팬들의 댓글도 꽤 많았다. 'POP/STARS'는 미국 아이튠즈 차트 3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엄청난 인기에 힘입었는지 2019년 새롭게 등장하는 가상 그룹 'True Damage'에도 그대로 아칼리 포지션으로 캐스팅되었다. 

 

전소연

 

◆ 만화 덕후

굉장한 만화 덕후라고 한다. (여자) 아이들로 데뷔하기 전 인터뷰에서 주말마다 하루종일 애니메이션을 봤었고 집에 자기 키만 한 루피인형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조로라고 한다. 데뷔 이후 쇼 챔피언 비하인드에서 자신의 이름이 루피이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만화 덕후다. 만화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작곡이나 안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Oh my god 활동 후속곡인 '사랑해'는 '슈가슈가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그 때문에 안무도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착안되었다고 한다.

 

◆ 롤 실력

POP/STAR 참여 인연 때문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로 입문했으며 자신의 담당 캐릭터인 아칼리는 너무 어려워서 바루스를 플레이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가끔 게임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방송 시청자들이 "엔터 2 번치고 아리 치세요." "F 눌러보세요." 등의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소연은 시청자들의 말로 F를 눌렀더니 점멸이 사용되어서 약 2초 동안 당황하기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롤 실력은 게임 당 20 데스를 할 정도의 실력이라고 한다.

 

◆ 수위 높은 가사

K-POP 아이돌 여성 래퍼 중에서는 작사의 수위가 상당히 센 편이다.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는 가사 수위 때문에 묵음 처리가 여러 차례 되면서 '소연 언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TOMBOY 벌스에서는 'I like to xxx on drinking whisky'라는 벌스를 선보였다. CD버전에만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원 가사로 부른 소연을 보고 놀란 유교걸 팬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한다. 

 

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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