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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

마마무 '화사(HWASA)' 그녀의 이야기

by 가제자 2023. 5. 24.

화사는 1995년 7월 23일 생으로 키는 160cm, 혈액형은 A형이다.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이며 보컬과 랩을 담당하고 있다. 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다.  화사라는 예명의 뜻은 형용사로 쓰이는 화사하다는 뜻의 '화사'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본명이 아닌 예명을 지은 이유로는 본명 '안혜진'과는 구분해 활동하고 싶었다고 한다.  오늘은 화사(HWASA) 그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화사

 

◆ 전라북도 뉴욕 출신

가창력이 뛰어나고 감미로운 음색을 갖고 있으며 강약 조절, 다양한 창법 구사, 디테일한 타고난 감성까지 이이돌 역대급 보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데뷔 전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도 여러 뮤지션들과 활발하게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까지 흡사해 내한한 팝가수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때문에 화사가 해외출신이거나 혼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팬들이 종종 있는데 사실 그녀는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이다. 하지만 워낙 이국적인 느낌을 많이 줘서 전라북도 뉴욕시 출생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 화사 효과

[화사 효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소한 행동에도 큰 파급력을 불러일으키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 트러플 짜파게티 등 먹방을 했다 하면 각종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해당 제품을 완판 하는 게 대표적이다. 특히 곱창의 경우 국내 외식산업 일부를 통째로 마비시키며 뉴스에도 보도되는 등 말 그대로 곱창 대란이라 불린 사회 현상을 야기했다. 이후 축산 부산물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화사가 2020년 10월 [나 혼자 산다] 방영분에서 찾아갔던 가평군 쌈지공원은 지리상으로 꽤나 외진 곳에 있어 방문객이 적은 곳이었는데 화사의 방영분이 방송되고 나서 이용자 수가 급증해 아예 새롭게 리모델링을 진행했을 정도다.

 

화사

 

◆ 음색깡패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오리지널리티 보컬을 자랑한다. 물론 음색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마마무 최고의 음색깡패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농염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또한 다양한 창법을 구사해 보컬 능력이 가히 수준급이라 할 수 있다. 화사의 음식은 한국인 음색이 아니라고 할 정도이며 흑인 여성 보컬 느낌이 강하다. 또한, R&B, 락, 발라드, 랩 등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으며 아이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 멤버이다. 

 

◆ 화음장인

저음, 고음, 가성 모두 수준급이지만 마마무 멤버 중 가장 안정적이고 깊은 저음을 자랑해 화음을 맞출 때 베이스를 자주 담당한다. 대부분 화사-휘인-솔라 순으로 화음이 쌓이는데 화사는 저음에서 흑인들이 많이 쓰는 긁는 창법을 많이 쓰는 편이다. 또한 진성 고음도 시원시원하게 올리는데 애드리브를 칠 땐 전성기 시절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보컬이 연상되기도 한다. 

 

◆ 탈동양 몸매

동양인에게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콜라병 몸매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팬들이 화사의 몸매에 열광한다. 특히 서양에서 반응이 엄청나게 좋으며 [여왕님]이라고 부르는 해외팬들도 많다. 작은 키인데도 비율이 굉장히 좋고 팔이 가늘고 길며 허리와 종아리가 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국 팬들의 댓글들을 보다 보면 거의 찬양에 가까운 무한 몸매 칭찬, 실력 칭찬을 볼 수 있다. 

 

화사

 

◆ 해외 인기

화사는 '한국의 비욘세'라고 불리며 한국의 유명한 스타들과는 다른 모습에 더욱 새롭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화사를 보며 팝가수를 떠올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외형뿐 아니라 탁월한 보컬 실력과 랩도 할 수 있다는 능력치는 더욱 팬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호감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화사의 보컬이 담긴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해외팬들에게도 통하는 타고난 몸매와 스타일링, 보컬실력까지 다 갖췄으니 해외 팬들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 화사자

2014년 12월 음악방송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왔는데 중간에 머리띠에 머리가 걸렸다. 그런데 당시 모습이 마치 사자 같아서 화사자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무대를 보면 멤버들이 사자로 변한 화사의 모습을 보고 웃음 참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결국 가장 먼저 발견한 문별이 웃었고 이어서 발견한 휘인도 따라 웃었다. 여담으로 무대가 끝난 후 다른 멤버들은 대기실에 도착할 때까지 말을 안 해주었으며 대기실에 도착한 화사는 그야말로 멘붕이었다고 한다.

 

화사자

 

◆ 노브라(No-Bra) 논란

화사는 과거 '노브라(No-Bra)' 공항패션으로 찬반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 가슴 라인이 드러나 보였지만 개의치 않는 듯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화사의 노브라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갔고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다. '노브라 노 프라블럼(No Bra, no Problem)'이라는 댓글을 달며 화사를 응원하는 팬들과 "브라캡이 내장된 티셔츠라도 입지.. 그건 별로 안 불편하다"며 타인이 민망하지 않을 정도의 배려는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팬들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논란과는 별개로 화사는 노브라 공항 패션에 대해 "의식하고 행동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연말 무대 여왕

연말 무대에 섰다 하면 레전드 퍼포먼스를 선보여 연말무대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개인 무대를 꾸몄을 당시 역동적인 안무와 무대장악력, 올 레드 의상, 환상적인 몸매로 네이버, 다음은 물론이고 웨이보 실검을 장악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 날까지 실검 1위를 차지해 네이버에서는 화사 검색량이 900만을 기록했다. 또한 2019 MAMA에서는 박진영과 비닐 바지를 입고 파격 무대를 펼쳤는데 역대급 19금 커플 댄스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당시 무대가 얼마나 파격적이고 충격적이었는지는 무대를 본 갓세븐 잭슨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경악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화사

 

◆ 팬서비스

팬을 생각하는 마음이 굉장히 각별하다. 덕분에 화사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훈훈한 일화들이 많다. 다리를 다친 채 팬 사인회를 온 팬을 보고 화사가 직접 무릎을 꿇고 팬의 깁스에 사인을 해주는 모습과 대학교나 행사에서는 팬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든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손을 잡아준다든가 하는 다양한 팬 서비스를 보여준다. 모든 팬들의 손을 잡아 주고 따뜻한 눈빛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건 물론이고 뺨을 때려달라 부탁한 팬에게 뽀뽀를 해 준 건 유명한 일화다. 팬서비스 하나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마마무 입단

데뷔 때, 화사의 아버지 고향에 화사의 데뷔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그런데 당시 현수막을 보면 연예인이 아니라 무슨 운동선수처럼 '입단'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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