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의 아이콘 '현아' 그녀의 이야기

현아는 1992년 6월 6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김현아'이고 키 162.8cm에 몸무게는 41.3kg, 혈액형은 O형입니다. 대한민국의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수 '현아' 그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현아

 

◈ 원더걸스에서 포미닛으로

현아는 포미닛으로 데뷔하기 이전 원더걸스로 데뷔를 했었습니다. 당시 원더우먼 옷을 입고 '텔미' 뮤비까지 찍었었는데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원더걸스를 탈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죠. 탈퇴 후 원더우먼은 소희로 교체가 되었으며, 현아는 JYP에서 큐브로 소속사를 옮기고 포미닛으로 다시 데뷔했습니다. 참고로 현아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JYP에서 대략 4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습니다. 

 

◈ CHANGE

현아의 첫 솔로 데뷔곡은 'CHANGE'입니다. 당시 나이는 만으로 17살이었다고 하며, 당시 골반춤으로 인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고 현아는 본인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관람할 수 없었죠. 참고로 이때 '패왕색 현아'라는 수식어가 생겼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비하인드가 있는데요. 빗속 댄스 장면을 촬영하는 날 하필 폭설과 영하의 날씨였다고 하며, 그날 현아는 고군분투했었다고 하죠.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벌벌 떨었던 현아는 "아, 먹고살기 힘들다."라고 말했었습니다.

 

현아

 

◈ 버블팝

현아는 성년이 된 2011년 '버블팝'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현아의 버블팝 뮤비의 조회수는 1.5억 회를 찍었으며, 첫 무대에서 핫팬츠에 화이트 민소매 탑으로 이루어진 의상, 태닝 한 피부, 맨발, 비까지 내려 온몸이 젖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남녀 불문하고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참고로 현아는 첫 무대를 끝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와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당시 맨발로 공연한 현아의 비하인드가 공개되었으며, "그날 '버블팝'의 첫 무대였다. 그때 비가 와서 1절이 끝날 무렵에 한쪽 신발이 벗겨졌다. 그래서 나머지 한쪽도 벗고 춤을 췄다." "저는 그게 컴백 무대였기 때문에 무대를 끝내고 내려와서 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트러블 메이커

현아가 버블팝 이후 또 한 번 정점을 찍은 노래가 있는데요. 바로 '트러블 메이커'입니다. 특히 트러블 메이커에서 가장 돋보였던 점은 키스신과 휘파람입니다. "인트로 부분 휘파람 소리는 언제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는데요. 당시 무대에서 키스신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뒤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키스신을 멋있게 하는 장면에서 생각보다 불이 빨리 꺼졌고 이에 감독이 "빨리해! 해! 해!"라고 소리쳤다고 하죠. 장현승은 "스탠바이하고 불이 붙어야 하는데 우리가 멀뚱멀뚱할 때 불이 타올랐다. 아마 연습 삼아하시다가 심하게 타오른 것 같다. 갑자기 키스를 하라고 해서 급하게 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아

 

◈ 패왕색 패기

현아의 섹시함으로 인해 '패왕색 패기'라는 수식어가 생겼습니다. 유래는 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패왕색의 패기를 말하는 것이며, 패왕색 패기는 기백만으로 상대를 압도하여 기절시킨다는 뜻입니다. SNL에서 아예 이 콘셉트로 나오기도 했으며, 비슷한 의미로 걸그룹계의 여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노출

현아는 어떠한 노출도 서슴지 않고 하고 있는데요. 과거 한 공연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검은색 브라를 선보이면서 화재가 된 적도 있습니다. "내 이미지는 섹시함을 항상 콘셉트로 잡고 있다." "하지만 필요한 노출만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무대 위에서 다 벗고 춤출 의향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교복

현아는 학창 시절 교복을 줄여 입거나 노출이 심한 교복 패션은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거 현아의 교복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사진 속에서 현아가 교복을 입은 모습은 매우 단정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동상이몽에서 현아를 동경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니는 한 학생이 나왔었는데요. 이에 대해 현아는 "나는 평소에 노출이 심한 패션을 선호하지 않는대." "연예인으로서 콘셉트와 캐릭터가 확고하기 때문에 옷을 입을 때는 항상 때와 장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는 기준점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현아의 한마디에 고민은 1분도 안 돼서 바로 해결되었었죠.

 

현아

 

◈ 이상형 조세호

현아의 이상형은 송중기 같은 잘생긴 사람보다 말이 잘 통하는 조세호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스타일은 잘 보지 않는다." "느낌이 잘 통하고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해피투게더에서 조세호와 현아는 가상의 소개팅을 했는데요. 조세호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라고 묻자 현아는 "파인애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이 "조세호하고 밥을 먹기 싫다는 고단수의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조세호는 한 방송에서 "그때 이후 난 아무 짓도 안 하고 집에만 가만히 있었는데 사람들한테 욕을 먹었다."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했습니다.

 

◈ 연인 던

현아는 던을 만나기 위해 1년 반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둘 사이에 썸은 없었다고 하며, 혼자만 사랑에 빠졌었다고 하죠. 던이의 어떤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렸냐는 질문에 현아는 "던이의 행동들이 예측을 빗나갔을 때"라고 답했으며 던은 현아랑 같이 있는데도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케줄, 연습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던은 계속 현아랑 거리를 유지했었다고 하죠. 현아는 던한테 고백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술 좀 깨고 고백하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고백은 잘 안 됐다고 하며, 두 번째 고백 때 소주와 잔 사진을 찍어서 던한테 보냈다고 하며, 던이 잠깐만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본인 술도 사 왔다고 하죠. 던은 처음에는 현아한테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하며 본인에게는 너무 대스타였고 자신은 연습생이어서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함께 활동하며 대화가 잘 통했고 현아의 겸손한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고 하죠. 

 

던과 현아

 

◈ 던과의 결별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만났으며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초의 실제 커플 혼성 듀오로 활약했었죠. 또한 던이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하고 프러포즈를 해 결혼설 또한 불거지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나 2022년 11월 30일 둘은 결별했습니다. 현아는 11월 30일 SNS를 통해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던과의 결별을 알렸습니다. 던 또한 현아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을 인정했죠.

 

◈ 역조공 장인

현아는 팬에 대한 사랑도 남다른데요. 평소 팬한테 파격적인 선물을 자주 하여 '역조공 장인'으로 불리며 한 커뮤니티에 팬이 올린 미담 글이 화재가 되었었는데요. 한 팬이 현아를 만나 현아한테 "점심 메뉴 추천해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아는 점심 메뉴를 추천해 주면서 팬들 밥 먹으라고 카드를 줬다고 합니다. 현아는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어도 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팬한테 티셔츠와 양말 등 다양한 것들을 선물해 줬다고 하죠. 이 외에도 과거 자신을 만나러 온 팬들에게 명품 립스틱, 커피 상품권, 담요, 티셔츠, CD, 패딩 등 고가의 선물도 많이 해줬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현아는 "내가 잘 나갈 때 팬들에게 최대한 많이 해주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언제까지 잘 나갈 수 없으니 있을 때 잘해주자는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