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리던 그룹 DJ DOC(디제이 덕)의 멤버였던 이하늘은 그의 동생 이현배의 죽음으로 같은 멤버였던 김창렬과 갈등을 겪고 있다. 오늘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그룹 DJ DOC 이하늘 그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이하늘 어린 시절
DJ DOC의 리더이자 '가요계의 악동'이라고도 불리는 이하늘은 1971년생으로 올해 54살이다.
'가요계의 악동'이라는 별명답게 사건사고도 많고 논란도 많지만 어릴 적부터 가정사가 매우 불우한 편이었는데 이하늘의 아버지는 축구공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하늘이 9살이었을 때 아버지는 친구와 낚시를 하러 갔다가 친구가 물에 먼저 빠졌고 아버지는 친구를 구하러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는데 결국 같이 못 나오셨다고 한다.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머니는 1년 뒤 재혼했는데 그 이후 어머니와 이별했다고 하며 수저와 그릇 공장에서 일하시는 할머니 밑에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자퇴 후 DJ
이하늘은 자퇴를 했었다고 한다. 성장해 나가면서 점점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후배들을 군기 잡으며 괴롭히는 게 너무 싫어서 자퇴를 하게 되었고
공장에 들어가 전화기를 만드는 일을 했었는데 이 일이 학교 생활보다 더 힘들어서 이 일마저 그만두었고 당시 합법으로 진행되었던 매혈 등으로 돈을 벌다가 나이트클럽이란 곳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DJ라는 세계를 처음 알게 되었고 2년간 DJ 보조를 맡다가 대전에 코파카바나라는 나이트클럽에서 정식 DJ로 활동했었다.
DJ DOC 만남
이후 전주의 클럽으로 옮겨 DJ 생활을 하던 이하늘, 이때 우연히 '철이와 미애'로 유명했던 신철을 만나게 되었고 대구의 클럽에서 당시 래퍼로 이름을 날리던 박정환을 만났고 서울에서 이미 유명한 DJ였던 김창렬 까지 모여 1994년 이 셋은 합숙훈련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4개월간 연습에 매진한 뒤 DJ DOC로 데뷔하게 되었다.
전과자 그룹
이하늘은 전과 4범이라고 한다. 데뷔 후 투자자와 마찰이 생겼고 이로 인해 폭행 혐의를 저질러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폭행 전과가 꽤 많은데 심지어 DJ DOC 멤버였던 김창렬, 정재용 또한 폭력 전과가 있어 한 그룹의 멤버 전체가 폭력 전과가 있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DJ DOC의 폭력 혐의가 잊을만하면 일어나다 보니 인기가 떨어질 때쯤 폭력을 사용해서 뉴스에 나오면 화제가 되니 이것을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할 정도였다.
여담으로 이런 점을 노려 일부러 깽값을 노리고 시비를 걸어오는 부류도 있다고 한다.
강원래
이하늘은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한테 여자친구를 빼앗긴 적이 있다고 한다. 24살, 첫사랑과 연애 중이었던 이하늘은 미친 듯이 그녀를 사랑했다고 하는데 어느 날 여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가 그날따라 느낌이 되게 이상했다고 한다.
촉이 온 이하늘은 새벽 1시에 혼자 살고 있는 여자친구 집에 찾아갔고 문을 열어 달라고 해도 안에서 인기척만 날뿐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하늘은 급한 마음에 창문을 뜯고 들어갔는데 2년 후배였던 강원래가 여자친구랑 같이 있었다고 한다.
바람피운다는 건 상상도 못 하던 시절에 이하늘은 너무나 충격을 먹었지만 결국 헤어질 수 없었고 3년이라는 시간을 더 만나다가 결국 헤어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하늘은 이후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이 사건을 실화로 가사로 쓴 곡을 발표했고 현재는 이하늘과 강원래가 술 한잔 하며 화해했다고 한다.
결혼과 이혼
이하늘은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었다고 한다. 박유선이 20살이었던 시절 이하늘을 먼저 쫓아다녔는데 이하늘은 17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6개월간 고민하다가 결국 마음을 허락했고 무려 11년간 열애를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하객들에게 청첩창 대신 제주도행 항공권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1년 4개월 만에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되었고 사유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원만한 합의를 거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 이혼했어요'라는 예능에 출연했는데 처음 나온 회차부터 취침시간에 같이 동침을 했고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 보니 카메라가 꺼져 있었다고 하며 화제가 되었다.
동생 이현배
이하늘은 동생이 2명이 있다. 그중 남동생은 45RPM의 리더였던 이현배인데 두 살 터울인 이현배와 평소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자 아마추어 연예인 야구단에서도 활동했었는데 포수로 활동하며 주장으로도 활약을 했었다고 한다.
이현배는 DJ DOC의 많은 곡들을 자곡, 작사하였는데 김창렬과 정재용이 본인이 쓴 척 저작권자를 본인으로 올려서 이현배는 저작권료를 한 푼도 못 받았을뿐더러 오히려 생활고에 시달리며 건설현장에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다고 한다.
김창렬과 갈등
이하늘은 김창렬과의 갈등이 많이 쌓였다고 한다.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는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급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자택에서 사망했는데 이때 김창렬은 인스타그램에 이현배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 이하늘이 "너가 죽였다" 등의 심한 욕설을 적은 댓글을 남겨 상황을 모르던 네티즌들은 오랫동안 같은 팀으로서 동거동락했었던 둘이 어떤 갈등을 빚었는지 무슨 안 좋은 상황이라도 일어났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고 이하늘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현배 죽음 후 폭로
이하늘은 DJ DOC 시절 김창렬과 정재용 파트의 작사를 전부 담당해 준 동생 이현배에게 밥 한 끼조차 사지 않았고 앨범 작업은 전혀 하지 않고 맨날 놀러만 다녔다며 김창렬에 대한 사생활까지 모두 까발렸는데 동생이 죽고 나서야 친한 척하는 게 소름 끼친다고 하며
DJ DOC 멤버 3명이 각자 N분의 1로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가 딸려 있는 땅을 재테크 목적으로 구입했었는데 그중에 정재용은 비용이 부담된다며 갑자기 토지 구입에서 손을 뗐었다고 한다.
이하늘은 분노했지만 감안하고 정재용의 몫까지 부담하며 이하늘과 김창렬은 토지 구입에 성공했으나 쓸모가 없는 토지인 바람에 매달 이자만 나가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때 김창렬이 "계속 이자만 나가는 게 아까우니까 전체 리모델링을 해서 게스트하우스로 하는 게 어떻냐"라고 먼저 제안했고 이에 이현배가 본인이 실거주하고 있던 아파트까지 처분하며 리모델링에 투자했었다고 한다. 이현배는 제주도에 직접 거주하면서 리모델링 시공을 직접 했다고 하는데
이하늘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을 먼저 제안한 김창렬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며 갑자기 발을 뺏고 이하늘은 결혼식 당일 날 왜 그런 말을 하냐며 서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현배는 자신의 모든 전재산을 걸고 리모델링을 시작했지만 김창렬이 발을 빼는 바람에 본인이 모든 짐을 지게 되었고 결국 빚더미에 앉게 된 이현배는 배달대행 부업을 하다가 교통사고도 났었지만 형들이 부담을 느낄까 봐 말도 하지 않았고 제대로 된 MRI 검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이현배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이하늘은 "너가 내 동생을 죽인 거다"라며 김창렬을 공개 저격했고 현재까지도 골이 깊어 화해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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