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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슈

2024년 벌써 이혼한 스타 연예인 부부(허동원, 벤, 황정음)

by 가제자 2024. 3. 16.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이혼? 최근 이혼 소식이 들려온 연예인! 작년엔 2023년에만 스타 연예인 부부 열 쌍이 이혼을 했는데요. 올 2월 벌써 세 명의 스타가 연이어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4년 벌써 이혼한 스타 연예인 부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이혼한 스타 연예인 부부

허동원

더 글로리가 현실이라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추선생역할이나 범죄도시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작품에서 존재감을 강렬히 드러내고 있는 배우 허동원. 이런 그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작년 3월 급작스럽게 발표한 결혼 소식. 늦은 나이 결혼이었기에 더욱 큰 응원과 축하를 받은 허동원. 일반인 아내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어야 할 시기건만 관계를 전부 정리했는지 SNS에도 신부의 흔적이 전부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는 결혼 2개월 차에 강심장리그에 출연하여 첫 만남에 결혼사진 찍은 사연을 공개하며 오랜 기간 지켜보았던 전 아내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제안했고 속전속결로 사귄 당일 웨딩 사진을 찍었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역시 서로를 알아가보지 않고 결혼했던 것이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둘은 채 일 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혼을 했기에 그 사유를 다를 궁금해하고 있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더 이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허동원이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결혼 사진
허동원 결혼 사진

 

벤은 3년 전 W재단의 이사장을 지내고 있는 이욱과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죠.

 

그녀의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W 단은 기후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는 사업을 내세워 투자를 권유하거나 4천억 원 내 규모의 암호화폐가 상장 폐지되었으나 공시하지 않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렇게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계속해서 사건이 터지며 벤 역시 함께 비난받는 등 마냥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작년 2월 딸을 출산하여 부부사이의 애정 전선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만 보였는데요.

 

딸을 출산한 지 1년도 안 된 9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현재 최종 이혼선고만 남겨둔 상태로 사실상 혼인이 파탄되었습니다. 알려진 이혼사유는 남편 이욱 이사장의 귀책인 것으로 밝혀졌고 돌쟁이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가져오게 되었다는데요.

 

사실 그전부터 벤은 인스타에 의미심장한 글을 자주 올리며 팬들에게 궁금증을 주었었는데 "자 이제 시작이야" "고생했어 은영아" 등 자신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이혼을 암시하기도 했었습니다.

 

한창 아기 키우기 가장 힘든 시기에 남편의 귀책사유라니 그동안 마음고생이 너무나 심했을 것 같네요.

 

벤이 웃으며 손가락 하트를 하고있는 모습과 이욱이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메고 찍은 사진
벤과 이욱

 

황정음

황정음은 오랜 남자 친구이던 sg워너비 김용준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소식을 알리며 결혼 당시에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러던 그녀가 2020년 결혼 4년 만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내는 등 둘의 사이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무슨 사유인지 잘 밝혀지지도 않았었고 이혼조정 기간 동안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황정음은 그래도 남편이 예전에 내가 싫어했던 행동을 조심해 주고 아무래도 아직 마음이 남아 있었으니까 둘이 다시 합치게 된 거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이혼조정 사건 이후 둘째도 태어나며 맞춰가며 잘 사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둘째를 낳은 지 3년 정도 지난 지금 이 시점 터질게 터지고 맙니다. 그녀가 자신의 인스타에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해킹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이유 모를 게시글들을 마구 올리기 시작한 건데요.

 

아이를 안고 있는 남편의 사진과 귀에 달린 코멘트는 '너므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므 바쁘게 산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 이예여 그동안 너므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였는데요. 누가 봐도 비꼬는듯한 말투에 화질이 깨진 사진이었기에 의아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해킹이 아닌 본인이 직접 올린 게시글이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는 오피셜을 밝혀 그녀가 남편에게 배신을 당했고 사진 속 아이는 황정음의 아이가 아닌 혼외자 일 것이라는 추측이 돌며 뉴스기사가 도배되기 시작합니다.

 

한 게시글엔 댓글에 전말을 아는 것 같은 황정음 지인이 '영돈오빠 요즘 많이 바쁘신 듯요'라는 댓글과 황정음의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라는 대댓글이 달리며 황정음은 이영돈이 바람을 폈고 그걸 저격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 사실을 알고 그녀의 게시글을 보면 바로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는데요. 여태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흐린 사진의 출처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찍은 사진들이라 겁니다. 아마 이영돈의 또 다른 휴대폰을 찾아내 남편의 외도 증거를 남기기 위해 찍은 사진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울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라는 코멘트와 올라온 게시글에는 누가 봐도 전혀 아파 보이지 않는 상태로 한 아이를 데리고 찍은 사진이 올라왔는데 아마도 황정음에게 간염으로 격리해야 한다고 속여 놓고 혼외자로 추정되는 아이와 내연녀와 함께 있었던 걸로 추측됩니다.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는 황정음의 뼈 있는 말로 비추어볼 때 이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 알려져 있는 얼굴로 수많은 외도를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한 악플러는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만족 못한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글을 썼는데요.

 

그에 열받을 대로 열받은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니가 뭘 안다고 주댕이를 눌려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니생각대로라면ㅋ"라고 반박하며

 

"너 이영돈이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음 해~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나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 본 거예요"라고 대댓글을 달며 이 사달이 난 전말이 드러나게 됩니다.

 

전말을 대충 보자면 기존에도 한 번 바람피운 걸 봐주고 넘어갔으나 또다시 황정음을 배신했고 이영돈은 잠수 타고 이혼을 안 해주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다른 여자와 또 만날 수도 있으니 만천하에 외도 사실과 이영돈의 얼굴을 공개한 겁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인 지금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니 팝콘 든든히 준비하고 진흙탕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황정음과 이영돈이 같은곳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황정음과 이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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