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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슈

수억 원대 큰 사기피해를 당한 연예인

by 가제자 2024. 12. 1.

연예인도 피할 수 없었던 사기!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은 사기꾼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기도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그들의 표적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수억 원대 큰 사기를 당한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억 원대 큰 사기를 당한 연예인 - 손담비

83년생인 손담비는 200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2009년부터는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배우를 지망하고 여기저기 단역생활로 무명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2008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미쳤어'가 대박을 치며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2018JTBC 예능 '한끼줍쇼' 출연 당시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자양동으로 한끼줍쇼 촬영에 나섰는데 이경규가 "그런데 손담비는 왜 자양동에서 당분간 살게 됐었나?"라고 물었고 손담비는 "전세금을 사기당해서"라며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손담비가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나와 전세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어 "뉴스에도 나왔다. 전세로 들어갔는데 전셋돈을 들고 날라다. 집주인이 망했는데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피해 금액은 2억 원이라고 합니다.

 

또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미쳤어'로 한창 정신없을 시절에 도박으로 빚을 진 전 매니저가 이삿짐센터를 고용해 집 안에 있는 가구는 물론 속옷까지 전부 다 훔치다가 나중에는 회사 물품들까지 싹 훔쳤다고 말했는데요. 다행히 검거는 했지만 이미 물건들은 다 팔려서 하나도 되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손담비가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나와 매니저에게 사기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거기다 공중목욕탕에서 알몸을 도촬 당할 뻔하기까지 했다고 밝힌 그녀. 자신을 찍는듯한 사람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해봤더니 중요 부위를 중심으로 자신을 찍은 알몸 사진이 잔뜩 있었다고 하네요.

 

 

수억 원대 큰 사기를 당한 연예인 - 리사

리사는 97년생으로 태국 국적의 블랙핑크의 멤버입니다.

 

2010년지 YG 태국 오디션에서 유일하게 합격한 참가자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가수인데요. 20206월경 각종 포털 사이트에 기사가 뜨며 리사가 사기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데뷔 때부터 알고 지낸 전 매니저인 김 모 씨로부터 10억 여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전 매니저는 리사에게 부동산을 알아봐 주겠다며 10억 여원을 받아갔고 그 돈을 도박에 탕진하였다고 합니다.

 

한 예능뉴스에서 블랙핑크의 리사가 전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방송 내용

 

이에 YG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 해당 매니저를 퇴사 조치했고 피해금액 중 일부를 변제했으며 못 갚은 금액은 차차 변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리사는 그동안의 관계를 생각해 원만하게 합의하길 원했으며 법적 책임은 묻지 않았다고 하네요.

 

 

수억 원대 큰 사기를 당한 연예인 - 김민종

72년생인 김민종은 대한민국 배우이자 가수인데요. 88년도에 배우로 먼저 데뷔하고 92년도에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90년대에는 안방극장에서 흥행보증수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당시 많은 인기로 수익도 상당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김민종은 2013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여 보증과 투자로 사기당한 사실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그 액수가 무려 5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25년 동안 번돈을 전부 날렸다고 말했는데 다행히 빚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종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50억을 사기당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고 있다.

 

 

수억 원대 큰 사기를 당한 연예인 - 최홍만

80년생인 최홍만은 대한민국 격투기 선수입니다. 2000년에 씨름선수로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는데요. 활동 당시 테크노 골리앗이란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최홍만은 2013MBC 예능 세바퀴에 출연해 자신의 사기 경험을 이야기했는데요. 주식을 통해 사기를 당했다고 발 밝히며 그 액수가 10억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에 10억을 다 당한 것은 아니고 1년에 다섯 번 정도씩 30번 정도 다수의 사기를 통해 누적 10억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10년 지기 친구에게 증권사 직원을 소개받았는데 그 직원이 찬스가 왔다면서 6,500만 원을 투자하면 자동차를 선물한다고 해서 투자했다가 날리고 이후에도 5천 또 5천 그런 식으로 7번 정도 돈을 날렸다고 합니다.

 

최홍만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사기를 당한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후에 그 사람이 와서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500만 원씩 두 번 갚기는 했는데 그 갚은 돈마저 본인의 지인들에게 사기를 쳐 갚은 돈 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수억 원대 큰 사기를 당한 연예인 - 박수홍

70년생인 박수홍은 대한민국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1991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7기로 대비했습니다.

 

큰 키와 개그맨 중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프로에서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갔는데요. 이런 그의 수입은 당연히 상당했을 것입니다.

 

박수홍의 사기는 다른 누구보다 안타까운데요. 바로 친 가족들에게 사기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하고 빼돌린 사건인데요. 금액이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과 법적 공방을 벌이는 중 충격적인 사실들이 많이 밝혀졌는데 박수홍이 그동안 결혼을 하지 못했던 이유가 그의 형과 형수 때문이라는 것과 형이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차려 돈을 관리해 준다고 하고 본인들의 명의의 부동산과 재산을 축적한 것과 자신의 딸 즉, 박수홍 조카의 SNS에는 온갖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과 호캉스 사진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 다루기도 힘들지만 가족에게 배신당한 박수홍은 정말 힘들 거 같네요. 박수홍 출연료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수홍 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3년을 구형했으나

 

박소홍 얼굴 사진 과 박수홍 형과 형수가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1심 선고 공판에서 형에게는 징역 2년, 형수에게는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이에 대중들도 분노하고 박수홍은 더 크게 분노하여 항소의 뜻을 밝혔고 긴 싸움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늘은 연예인도 피해 갈 수 없었던 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누군가 이유 없는 선의를 베풀며 다가온다면 먼저 의심부터 해봐야 하는 세상이 된 거 같은데요. 때로는 잘 풀린 일이나 잘된 일을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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