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주영
차주영은 1990년 6월 5일생입니다. 키는 170cm, 몸무게는 50kg인데 큰 키에도 꽤 마른 편이다. MBTI는 INTJ와 INTP를 왔다 갔다 한다고 한다. INTJ의 특징으로는 거의 모든 일에 의문을 던지는 편이고, 더 좋은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거절당하거나 규칙을 깨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차주영의 특기는 검도와 현대무용이다. 현대무용은 초등학교 때부터 했는데 운동이 본인이 키가 잘 컸던 비결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운동선수 중에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추성훈, 악기는 드럼을 다루는데, 락발라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인디밴드나 드러머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쉴 때는 보통 남들처럼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할 때는 10시간 동안 소파에 앉아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고스펙 능력자
차주영의 최종 학력은 유타 주립대학교 경영학이다. 유타 주립대학교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연구대학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중학교를 졸업할 때쯤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간 뒤에, 미국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이다. 국제학교 당시에는 전교회장을 할 정도로 엘리트였다고 한다. 차주영은 학창 시절부터 모범생으로 알려졌는데 심지어 고등학교를 1년 조기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고 유학을 하게 된 이유로는 원래는 무용을 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심해서 유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차주영은 한국어 포함 5개 국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를 하는 뇌섹녀로 불리고 있다. 4개 국어는 완벽하게 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건 한국어와 영어이며 언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웠고 불어 역시 독학으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 배우의 꿈과 부모님의 반대
차주영은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연예인 데뷔 제안을 종종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보니 거절한 게 계속 생각이 났고 '후회 없는 도전'을 위해 결국 연예계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학교 다닐 때 연애계 제안이 있었지만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러다가 문득 미국 유학 중 진로에 고민을 하다가 배우가 되고 싶어 25살에 배우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녀는 부모님의 반대로 배우가 되지 못할 뻔했다. 미국에서 유학까지 한 딸이 돌연 연예인이 되겠다 하자 그녀의 부모님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차주영은 부모님 몰래 연기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후 '치즈 인 더 트랩'에 출연했다고 말씀드리자 부모님께서는 "위약금도 내줄 테니 모두 그만두라"라는 엄포를 내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차주영은 부모님께 30살까지만 시간을 달라며 간곡히 부탁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고 연기력을 인정받는 엄연한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다.
▷ 배우활동
2014년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2016년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얼굴과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 후 '구름이 드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 '저글러스', '기름진 멜로', '키마리아'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를 살려주는 저승사자였으며 '최종병기 앨리스'에서는 팜므파탈 양양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뛰어난 연기력과 아찔한 볼륨감을 선보이며 차세대 글래머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 더 글로리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에게 끔찍한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의 가해자 중 1명인 최혜정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모았다. 극 중 170cm의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비주얼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으며 감출 수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본 시청자들은 "더 글로리의 주인공은 차주영이다" "더 글로리에서 이 배우가 제일 예쁨" 등의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
'더 글로리'에서 극 중 차주영이 과감한 가슴 노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차주영의 파격적인 노출신은 두 번 등장하고 있으며 첫 번째 노출신은 최혜정이 욕실에서 전재준의 급 프러포즈에 옷을 벗으며 답하는 장면, 두 번째 노출신은 박연진이 최혜정이 입고 있는 셔츠가 자신이 사준 옷이라 지적하자 과감하게 셔츠를 벗어던지는 장면이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워낙 수위가 높은 가슴 노출 탓에 CG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엔딩 크레디트를 보면 '혜정 대역 이도연'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역을 써서 CG로 표현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더 글로리 측이나 차주영 측에서는 공식입장을 확인해주고 있지 않아 정확한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다.
▷ 시상식
차주영은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아찔한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어깨끈이 없는 파격 드레스를 소화했는데 포토라인에서 흘러내리는 드레스 때문에 난감한 손동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돋보이는 볼륨감으로 시상식장을 초토화시켰으며 차세대 글래머 여배우로 불리게 되었다.
▷ 이상형
차주영은 아직까지 열애설이 난적은 없는데 이상형은 느낌이 통하는 사람, 진중하고 진짜 멋을 아는 사람이 좋다고 한다. 평소 연예 스타일은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헤어질 때도 후회를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일단 상대가 없으니 미뤄두고, 부모님도 별로 재촉하지 않으셔서 아직은 일 욕심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 광고
차주영은 연기활동 외에도 휴대폰, 온라인 쇼핑몰, 여행사, 아웃도어, 맥주광고 등에 출연을 많이 했다. 특히 뉴트로지나 아시아 글로벌 모델로 발탁돼서 화재가 된 적도 있는데 뉴트로지나 관계자는 "차주영의 깨끗한 피부와 당당한 모습이 뉴트로지나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적합해 새 뮤즈로 선정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 피부관리
차주영은 성격이 꼼꼼하지 않아서 홈케어는 잘하지 못한다고 한다. 세안법도 다양하다 보니 오히려 클렌징워터와 클렌징폼으로 미니멀하게 관리하고 있고, 대신 피부에 손을 닿지 않게 노력하거나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되도록 화장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롤 모델
차주영의 롤 모델로는 '박준금' 선생님을 언급했는데 작품을 하면서 단 한 번도 NG를 내지 않고, 대사도 토시조차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준비해 오시는 모습을 보며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킬리언 머피', '톰하디'의 찐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인생영화로는 '몽루아', '봄날은 간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꼽았다.
더 글로리로 이름을 알린 만큼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는데 다음 작품은 50부작 주말드라마라고 한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본인의 역량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마음껏 써달라, 본인은 아직 목말라 있다고 밝힌 만큼 더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슬슬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언론도 배우 외적인 부분에서 언급하는 것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력파 배우로 대성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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