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는 1992년 2월 5일생으로 키 175cm, 몸무게 68kg이다. 어릴 적부터 유망주로 손꼽혔던 네이마르는 14살 때,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잘 몰랐던 한국의 취재진들이 그의 이름을 '레이마르'로 표기했었다. 참고로 그의 풀네임은 'Neymar da Silva Santos Junior(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이다.
풋살 에이스
네이마르는 풋살을 통해 축구를 배웠다. 1992년 상파울루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무명 축구선수였던 아버지로부터 축구 조기교육을 받았던 네이마르는 하루종일 공만 갖고 놀았던 덕분일까? 풋살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이며 풋살 유스팀을 이끄는 에이스로 거듭났는데 당시 대회만 나갔다 하면 트로피를 타왔기 때문에 2003년에 축구 명문팀인 '산투스'로부터 입단 제의가 들어와 풋살에서 축구로 종목을 변경했었다.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는 유스 때부터 빅클럽 이적 제안을 받았다. 화려한 발재간고 스피드를 자랑하며 브라질 유스 리그를 평정했던 네이마르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눈여겨봐 영입을 제안한 적이 있는데 당시 네이마르의 나이가 13살에 불과했던지라 스페인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가족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계약을 거부해 스페인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하극상
네이마르는 하극상을 일으킨 적이 있다. 프로 데뷔 이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성인 무대까지 평정했던 네이마르에게 여러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구단과 축구영웅 '펠레'가 그를 말려 2013년까지 브라질에 잔류했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이 자신을 붙잡는 게 자신이 우월하기 때문이라고 여겼던 것일까? 이후로 팀원과 언쟁을 벌이거나 자신에게 PK 찬스를 주기 않는 감도에게 욕을 하는 등 교만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던 네이마르는 급기야 그의 요구로 감독이 경질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까지 벌어졌기 때문에 축구팬들은 물론, 그의 어머니조차 "내가 본 건 내 아들이 아니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었다.
거품
네이마르는 '거품'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펠레의 후계자'로 불리며 축구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났지만 브라질 리그에서만 날아다닐 뿐 국가대항전에선 항상 무득점을 기록해 '유럽으로 이적하면 실패할 것 같다' '그냥 지나가는 거품인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네이마르는 2013년에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골든볼 수상과 동시에 브라질에 우승을 안겨줬기 때문에 해당 대회 이후로 아무도 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게 되었다.
이적료
네이마르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이다. 2013년, 바르사로 영입되자마자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나 두 번째 시즌만에 트레블을 달성한 뒤 바르사에서 4년간, 도합 10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네이마르는 그 결과, 2017년에 역대 최고 이적료인 3천 억을 받으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는데 이적 초반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총경기의 반 밖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분노한 파리 팬들이 그를 '먹튀'라고 비판했었다.
외국인 노동자
네이마르는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2013년,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위해 대한민국에 들렀던 네이마르는 경기 전, 며칠간 휴식을 취하며 '마르셀로', '다니 알베스'와 함께 신촌에 있는 현대백화점에 들렀는데 일 때, 일하고 있던 알바가 그들을 알아보지 못해 '백화점에서 알바 중인데 매장에 외국인 노동자들 들어왔네' '얘네들 사지도 않을 거 같은데...'라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게시했다가 눈앞에서 브라질 국가대표를 놓쳤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해당 네티즌을 조롱했었다.
오버액션
네이마르는 오버액션으로 자주 욕을 먹었다. 화려한 개인기로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동시에 몸싸움만 했다 하면 자리를 깔고 넘어져 상대 팀이 성질을 내게 만드는 네이마르는 물론, 과한 반칙을 당할 때도 있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독 침대쇼를 벌일 때가 많아 사람들이 엄살축구 좀 그만하라고 비판하자 이에 네이마르가 "가끔 과장할 때도 있었지만 진실은 그라운드에서 내가 많은 고통을 당했다"라며 다치기 싫어서 일부러 격한 리액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었다.
니킥 부상
네이마르는 경기 도중에 니킥을 맞은 적이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해 8강 상대로 콜롬비아를 만났던 네이마르는 당시, 콜롬비아 선수인 '수니가'가 보복성 니킥을 날려 척추가 박살 나 축구인생이 끝날 뻔했는데 다행히 2개월간의 치료 끝에 회복에 성공해 이후, 네이마르가 수니가를 용서했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듬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수니가가 또 한 번 네이마르의 얼굴에 니킥을 날렸기 때문에 그의 미친 발길질에 폭발해 버린 네이마르가 "그때처럼 나중에 전화해서 사과해라"라며 수니가에게 욕을 했다고 한다.
게임 마니아
네이마르는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비디오게임을 좋아해 축구할 때를 제외하곤 온종일 게임만 한다는 네이마르는 과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매일 11시간씩 게임을 하는 페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심지어 게임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하거나 프로게이머를 초대해 게임 과외를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폭행 무혐의
네이마르는 성폭행범으로 몰린 적이 있다. 2019년, 한 모델에게 고소를 당해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네이마르는 조사 당시, 네이마르가 합의하에 맺은 관계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했지만 민심이 돌아섰기 때문에 광고 계약이 해지돼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 결과 성폭행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자 않았던 것은 물론 네이마르가 오히려 고소인에게 맞고 있는 무서운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에 이에 검찰이 네이마르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었다.
일본팬에 사과
네이마르는 최근, 일본 팬들에게 사과를 했다. 지난 3월에 부상을 당해 휴식기를 갖고 있던 네이마르는 최근, PSG의 일본 투어가 시작되며 일본 관중들이 네이마르의 출전을 기대했지만 부상의 여파로 네이마르가 일본 투어가 끝날 때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이에 일본 팬들이 "돈 내놔라" "내년에 와도 환영받지 못한다"라며 경기장을 향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 이에 네이마르가 그라운드에 올라 일본 팬들에게 고개 숙이며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었다.
'인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집 선생님에서 인터넷 방송인이 된 박민정 그녀의 이야기 (0) | 2023.08.05 |
---|---|
자폐아들 아동학대 고발 논란 웹툰작가 주호민 그의 이야기 (1) | 2023.08.05 |
얼짱출신 배우 박한별 그녀의 이야기 (0) | 2023.08.05 |
솔직한 성격의 모델 출신 배우 주우재 그의 이야기 (0) | 2023.08.04 |
신이 내린 춤 실력의 모구리 트와이스(TWICE) 모모 그녀의 이야기 (0) | 2023.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