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프로필
- 본명 : 김현영
- 활동명 : 주현영
- 출생 : 1996년 1월 1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연극전공을 했으며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를 통해 데뷔해 'SNL 시즌2', '진흙탕 연애담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MZ세대의 떠오르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그녀의 꿈은 즐거움을 느끼는 것
주현영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지고 성장했다. 실제로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하려고 했다고 한다. 다만 피아노보다 성대모사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더 좋아했던 주현영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 "평생 재밌게 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고민을 했고 기계적으로 반복연습을 하는 피아노보다 연기를 할 때 즐거움을 느껴 연기를 평생 하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한테 상의도 하지 않은 채 예술고 연기과에 지원서를 넣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부모님 몰래 지원했던 예고에 덜컥 합격했고 뒤늦게 부모님에게 연기하겠다는 소식을 알리자 많은 반대로 인해 싸우기도 했지만 결국 부모님을 설득시키게 되면서 이때부터 연기를 배워나가기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SNL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이 당시 데뷔작이라고 불리는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더니 같은 해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서 '안유나' 역할로 출연하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오디션 소식을 전해 듣고 "떨어져도 후회 없을 만큼 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오디션 마지막 날에 참여했는데 합격을 하게 되면서 2021년 9월부터 'SNL 코리아 시즌1'에 고정 크루로 출연을 하게 된다.
주기자
일반 배우였던 그녀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작년인데 2021녀 9월 4일부터 시작한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출연한 주현영은 Weekend Update 코너 첫 회부터 '주 기자'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사회 초년생 인턴 기자를 표현하는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 주기자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각종 커뮤니티에 퍼 날라지며 화제가 되었다. 대학생이 발표를 하거나 취준생이 면접을 볼 때 혹은 회사 신입이 처음 PT 할 때의 모습을 소름 끼치도록 리얼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온라인에서 엄청난 극찬을 받음과 동시에 굉장한 화제 몰이를 했다. 때문에 2021년 SNL 리부트의 최대 히트상품으로 취급받을 정도였다.
성우
주현영이 주기자를 연기하면서 인턴 기자 콘셉트에 맞게 염소처럼 목소리를 떤 것은 사회 초년생 역할을 위한 설정이다. 오히려 실제 목소리는 전혀 떨지 않고 안정적이라서 성우 연기를 한 경력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롤 모델
주현영의 롤 모델은 '염정아'다. "장르 불문 모든 작품에서 에너지가 엄청나다" "임팩트 있는 염정아처럼 되고 싶다"라고 여러 번 밝혔으며 감정이 폭발하는 모습이 얼굴 근육으로 섬세하게 표현되며 화면을 뚫고 느껴지는 부분이 꼭 배우고 싶은 점이라고 한다.
개인기
SNL코리아 오디션장에서 대학시절 선배들을 웃기려고 써먹던 장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일본 여가수가 어설픈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 '불량 여고생이 담배 빌리는 장면', '고등학생이 장기 자랑에서 춤추는 장면' 등을 선보였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이 개인기들은 실제로 SNL에서도 보여주면서 주기자 말고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녀의 키
주현영의 신장은 160cm이다. 비율이 굉장히 좋아 의외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대한민국 여자 평균키 161cm에 근접하는 신장이지만 프로필에는 별도로 기재하지 않고 있다. 화면상으로 키가 커 보이는 편은 아닌 상황에 섣부른 신체 정보 기재는 캐스팅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 투더 영 투더
주현영은 '우영우'에서 화제가 된 독특한 인사법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원래 처음 대본에는 '동동 그라미', '우영우영우' 같은 대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님이 이대로 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작가는 원래 대사를 베이스로 마음대로 바꿔보길 바랐고 주현영은 'SNL'처럼 머리를 굴려보자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처음에 완성된 인사법이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박은빈과 작가님께 보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고 박은빈과 같이 제스처를 만들어 완성하게 된 것이라고 인사법의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속에서 주현영과 박은빈은 극 중에서 만날 때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 투더 라미'라며 힙합 하듯 두 팔의 제스처를 하며 인사를 했고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이 인사법은 전 국민이 따라 하는 밈이 되었다. 여담을 '우 투더 영 투더' 유행어는 학교 다닐 때 빅뱅의 '비 투더 아 투더 뱅뱅'이 유행이어서 엄청 따라 부르고 다녔었는데 거기서 영감 받아서 만들게 됐다고 한다.
부캐의 신
주현영은 [부캐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보통 신인의 경우 하나 대박 치기도 힘든데 그녀는 주기자, 김건희 패러디, 후리지어, 솔로지옥 정순 등 모두 다 다른 캐릭터를 몸짓, 말투, 표정을 모두 다르게 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겹치는 포인트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부캐의 신으로 불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MZ 꼰대' 캐릭터를 선보여 수많은 직장인들과 MZ 세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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